어려운 시기 IMF 시절에 창간해 벌써 24주년이 되었습니다. 우리 지역의 모든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주주가 되어 함께 지켜온 강진신문의 24주년을 축하합니다.

오인환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그동안의 여러 대표 이사님들 그리고 김철편집국장님, 여러 직원분들의 애쓰심이 우리로 하여금 강진신문을 기다리게 합니다. 이러한 기다림은 면과 읍을 넘어 저 멀리 향우들에게까지 이어져 우리 강진의 따뜻함이 희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민관학산의 연결체가 되어 준 강진신문으로 우리 모두가 한 자리에 있지 않더라도 마치 한 자리에 있는 듯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강진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항상 주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이고 다가서는 노력을, 일년 365일을 우리지역의 곳곳을 찾아 알찬 기사로 만남을 이어주는 최선의 힘들이 강진신문의 발전뿐만이 아니라 우리 강진지역을 지속성장시킬것입니다.

우리 강진교육지원청 또한 다산의 지성, 영랑의 감성, 병영상인의 도전, 청자도공의 창조 정신이 학생들이 삶속에 스며 넓은 세상으로 가는 큰 힘을 키워내도록 여러 공동체와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은 미래의 주역으로 또 각 지역의 학교는 균형을 이루고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지역의 문화를 선도해감에 강진신문이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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