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석균 완도해양경찰서장
신임 김석균 완도해양경찰서장
  • 조기영 기자
  • 승인 2005.0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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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치안 안전과 해양오염방지에 만전을 기할터"

지난 31일 제5대 완도해양경찰서장에 해양경찰청 국제과장 김석균(40)총경이 부임했다.

김서장은 “빈틈없는 해상치안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겠다”며 “철저한 해상경비를 통해 국제성 범죄 등 해상범죄에 대처하고 해상안전관리체제를 구축하며 해양오염방지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또 김서장은 “조직내부의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될 것”을 당부했다.

경남 하동출신인 김서장은 제37회 행정고시를 합격하고 법제처를 거쳐 지난 97년 고시특채 경정으로 해양경찰에 투신한 후 해양경찰청 국제협력계장, 기획과장 등을 거쳤다.

또 김서장은 지난달 ‘아시아 해적문제 해결을 위한 다자간 협력 틀 구축에 관한 연구’로 한양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부인 정한실(35)씨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는 김서장은 해양경찰 업무 전반에 대한 기획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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