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경, 지자체, 명예감시원 합동으로 7일부터 3주간 실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완도지원(지원장 유종민)은 김장철을 맞이해 지난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주간 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수입수산물의 유통이력을 특별점검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수산물 유통·판매·가공업체와 음식점 등으로 하여금 수산물의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하고, 수산물 수입·유통업체에는 유통이력을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원산지 표시 및 수입수산물 유통이력신고 의무 준수를 확인하기 위해 설·추석·김장철 등 성수기에 정기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김장철 특별점검은 오는 25일까지 3주간 이루어지며 수산물 제조·수입·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 통신판매 업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산지 표시점검은 김장철 소비가 증가하는 새우젓, 멸치액젓 등 젓갈류와 천일염 등을 주로 점검하고,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점검 역시 김장철 수입이 늘어나는 염장새우, 천일염 등을 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천일염 단속과 더불어 염전, 소금제조업 폐전·폐업 허가제를 신고제로 전환한 2022년 규제혁신 대표사례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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