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 넘치는 군동면 만들어요 '제19회 군동면의 날'
정이 넘치는 군동면 만들어요 '제19회 군동면의 날'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2.11.17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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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재경군동면향우회장 군동면민의 상 수상

 

지난 9일 제19회 군동면민의 날을 맞이하여 면민 화합 한마당 큰잔치가 강진국민체육센터 제1실내체육관에서 군동면 40개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군동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김재신)가 주관해 열린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3년만에 개최돼 모처럼 나들이를 나온 면민들을 위한 변검 등 식전공연이 마련됐다. 이어진 본 기념식에는 애향심으로 고향발전에 공헌한 재경군동면향우회 김상현 회장이 군동 면민의 상을 수상했다. 또한 군동면지역발전협의회에서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군동초등학교 유원정(4학년) 학생 등 2명에게 각각 장학금 20만원을, 청람중학교 김예지(2학년)학생에게 장학금 30만원을 수여했다.

식후에는 군동면민의 날을 기념해 40개마을을 4개권역으로 나눠 대표 8명이 출전한 노래자랑, 민속경기 윷놀이가 진행돼 주민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한편 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특설부스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군동면의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해 1년간 추진했던 행복나눔사업 활동전시회도 가졌다. '인정으로 화합하는 우리마을 군동나눔의 날, 당신의 나눔이 모두의 행복입니다' 주제로 열린 전시회에는 장금이와 우렁각시들 반찬나눔 봉사, 따숨봉사활동, 추석·설 명절음식나눔 등 추진 사업들이 전시됐다. 이와함께 365릴레이 기부로 더불어 행복한 군동면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

김재신 지역발전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3년만에 개최하는 면민의 날 및 면민 화합의 날을 축하 드린다"며 "오늘 하루지만 모든 일 내려 놓으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군동면지역발전협의회 일들에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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