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천면 김요셉 골프선수, 2위로 프로 입문
작천면 김요셉 골프선수, 2위로 프로 입문
  • 김철 기자
  • 승인 2022.11.17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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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프로선발 3차대회 본선 A조 출전, 121명과 경합

지난 2일 KPGA가 개최한 2022 KPGA 프로선발 3차대회 본선 A조에 출전한 작천면 퇴동길 김요셉(20·전남과학대 골프산업학과)선수가 2위로 프로에 입문했다.

지난 1일부터 영암 사우링스CCD에서 이틀간 치러진 KPGA 프로선발 3차대회 본선 A조에는 전국 121명이 참가하였고, 김 골프선수는 1홀부터 버디를 기록하면서 합산 4오버, 148타로 2등을 차지했다. 김 선수는 지난 2017년 인천함박중학교 중2때 지인소개로 레인보우골프교실 장재득 프로에게 골프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골프에 입문했다.

이후 매달 첫 주 일요일에 파3골프장에서 집중 훈련을 받으며 실력을 쌓았다. 지난 2018년 함평골프고등학교 입학 후 제22회 전남교육감배 전국소년체전선발전 영암아크로CC 마스터코스 2번홀에서 홀인원 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김 선수는  KPGA 스릭슨투어 18회 예선 아마추어 공동 1위 등에 올랐다. 작천면 퇴동길의 북종화명인인 묵창선 화백의 외손자이다. 김 선수는 회사원인 아버지 김기현(51), 어머니 묵재화(50)씨의 1남2녀중 장남이다.

김 선수는 "꿈을 이루기까지는 작천교회 배태진 목사님과 많은 이들의 응원이 있다. 받은 사랑을 골프후배들에게 되돌려줘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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