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게이트볼·궁도 1위
강진군체육회(회장 노치경)가 해남군에서 지난 28일부터 3일간 개최된 제34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서 사상 처음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달성했다.
해남 우슬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 생활체육대축전에는 전남 22개 시·군생화체육 동호인과 임원 등 6천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3개 종목으로 열린 경기가 펼쳐졌다. 대회에 강진군체육회는 정식종목 20개 종목에 임원 75명, 선수 224명 총 299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대회에서 강진군체육회 선수들은 실력을 발휘해 7개종목 체조·게이트볼·궁도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해 금메달 3개, 농구 경기는 2위로 은메달, 육상·태권도·씨름 경기는 3위로 동메달 3개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노치경 강진군체육회장은 "강진군 선수들이 군의 명예를 걸고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친 결과다. 물심양면으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군과 각 종목단체 회장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좋은 결과를 거뒀다"며 "군민 모두 건강하게 즐기는 체육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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