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새마을회가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에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고 계승하고자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2일 가진 노인의 날 행사는 새마을지회에서 읍·면별로 추진하여 강진만생태공원과 각 읍·면에서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기념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식사를 준비하여 각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자녀들을 키우고, 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신 노고에 감사했다. 강진군새마을회에서는 제26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올해 100세를 맞이한 강진읍 김현례 어르신께 청려장을 전달했다.
이와함께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을 읍·면별로 전했다. 봉사정신으로 이웃을 돕고 주민화합에 앞장서며 전남 행복시대를 여는데 모범이 된 병영면 김주빈 씨가 모범노인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어르신을 공경하고 내 부모처럼 살뜰히 보살핀 강진읍 김금도 씨가 노인복지 전라남도지사 상을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 어르신으로서 사회와 이웃에 봉사하는 모범적인 생활로 행복한 강진만들기에 솔선수범한 군동면 최광섭 씨 등 9명이 모범노인 강진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노인복지에 기여한 칠량면 유영호 씨 11명이 강진군수상을 받았다. 이와함께 (사)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장으로 재직하면서 노인의 날 주관 단체로 강진군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며 경로효친의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마삼섭 회장에게 강진군수감사패가 전해졌다.
박종재 회장은 "새마을회가 어르신을 공경하고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면서 복지공동체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