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서장 윤강열)에서는 지난 6일 강진신전초등학교와 함께하는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119이동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
이번 119이동안전체험장 운영은 어린이와 노약자 등 안전 교육을 받기 힘든 군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처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체험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하였다. 운영에는 강진신전초등학교 학생, 교직원 50명과 함께하는 노인복지센터 어르신 35명, 요양보호사 11명으로 총 96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체험으로는 119이동안전체험장을 활용한 지진 체험, 소화기 시뮬레이션 체험, 소방차량을 활용한 화재진압 방수체험이 실시됐다. 또한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화재대피 교육, 실제 화재를 진압해 보는 소화기 교육 등이 진행됐다
강진소방서 담당자는 "소방활동체험 기회가 적은 농·어촌 지역의 학생이나 노약자 등 많은 군민들이 119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하여 안전 의식을 높이고자 한다"며 "안전사고나 위험상황에서 자신이나 주변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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