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지난 5일 강진읍 영랑로 특설무대에서 강진원 군수와 각계각층 군민들과 함께 관광객 500만 유치시대를 열어가는 'A로의 초대, Again 남도답사 1번지 강진'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강진관광 호를 띄웠다.
선포식은 '관광객 500만 명 유치로 관광강진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렸다.
선포식에 강진군은 민선8기 관광시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해 지난 9월부터 관광객 유치 100만 달성을 위한 A로의 초대, Again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대박 특별이벤트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관광객 10만명 달성 공개추첨이 진행돼 관광객 박*란 씨가 100만원 상금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다.
선포식에는 드론을 이용하여 A로의 초대, Again 남도답사 1번지 강진으로 초대를 상징하는 A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또한 각계각층 군민들과 함께 관광객 500만 유치 기원을 담아 무지개색 500개 풍선을 날렸다. 이후 가수 신유, 홍진영 씨 등이 출연한 성공기원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선포식에 군은 5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파격적이고 통큰 대박 이벤트를 강진을 방문한 누적 관광객 수가 총 100만 명이 될 때까지 진행하는 계획을 선포했다.
이번 통큰 대박이벤트는 강진을 방문한 외부 관광객만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강진군민은 대박 이벤트 응모에서 제외된다. 외부 강진관광 방문객들은 군청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온라인 참여와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하여 자동 응모하면 된다.
군에서는 관광객 500만 유치에 10만명 달성 시 마다 통큰 로또 대박 이벤트를 내놓았다. 10만 명 당첨자는 100만원 상당, 20만 명 당첨자는 200만원 상당, 30만 명 당첨자는 300만원 상당 등 90만명까지 진행한다. 100만 명 달성 날 추첨을 갖고 당첨자에게는 5,500만원 상당을 전한다.
이벤트에는 총 1억원에 해당되는 상금이 준비됐고 상금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이와함께 군은 통큰 대박 이벤트가 일회성으로 인식하여 사행심리를 유발하는 것이 아닌 행사를 참여하는 모두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상생소비를 강조하여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군은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28일부터 강진만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제7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알리고, 관광객 500만 명 유치를 위한 시책을 추진해 나간다.
강진원 군수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강진군이 가장 앞서가는 자치단체가 되고자 1억이란 상품을 내걸었다. 관광객이 강진에서 1인 10만원씩 쓰면 1천억을 쓰게 된다"며 "1년간 군민이 힘을 모아 A로의 초대, Again 강진의 추진을 통해 다시 한번 관광 붐을 일으켜 인구와 일자리가 늘어나는 신강진 건설 추진을 실현하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