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귀비 특별단속
양귀비 특별단속
  • 김철
  • 승인 2002.08.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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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양귀비를 몰래 키우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경찰이 특별단속에 나섰다.
지난19일 오후3시께 군동면 임모(77)씨가 자신집의 텃밭에 30주의 양귀비를 재배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같은날 주모(78·군동면)씨도 텃밭에 6주의 양귀비를 재배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이보다 앞선 지난18일에도 군동면에 사는 황모(53)씨가 2주의 양귀비를 재배하다 적발되는등 올해 총18건 100주가 경찰에 적발된 상태이다. 경찰은 지난23일 마약사범 특별단속활동에 따른 주민홍보 및 단속활동에 대책회의를 실시해 관내 파출소등에서 주민대상으로 다음달까지 특별홍보활동에 나섰다.
경찰관계자는“지금이 양귀비가 씨앗이 결성되는 시기로 한주에 100여개이상이 내년에 집단으로 자생할 수 있다”며“나무를 뽑아서 씨앗을 불태우는 방법이 가장 확실히 없앨 수 있는 방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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