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지우 강진이야기 두 번째...전시회
작가 이지우 강진이야기 두 번째...전시회
  • 김철 기자
  • 승인 2022.10.11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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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우 작가가 강진군 아트홀에서 강진이야기 두 번째...전시회를 오는 14일까지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나무작업으로 이뤄진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이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자연을 디자인한다고 표현하고 있다. 나무의 결을 다루고, 나무와 함께 호흡하고 나무와 질문을 던져보는 것이 작업이라고 말하고 있다.

티크목으로 만들어진 찻상 등을 비롯해 노관주, 느티나무로 조명과 함께 빛을 살려낸 작품들이 눈에 띈다. 조선대 조규춘 명예교수는 이 작가에 대해 무쇠 칼을 잡아먹는 어떤 나무도 떡 반죽 주무르듯 형상을 빚어내는 철인이라고 일컬으며 대목장을 오르내리는 요술사라고 평하고 있다.

이 작가는 무등미술대전 대상을 비롯해, 산림디자인비엔날레 초대전, 장흥목재박물관 초대전 등을 가졌고 강진군 목공예 명인이다. 현재 성전면 월남리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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