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살아가는 치매공동체 마을 조성해요"
"함께 살아가는 치매공동체 마을 조성해요"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2.10.04 0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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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치매안심센터..목리마을 제2호 치매안심마을 지정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 27일 강진읍 목리마을을 제2호 강진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목리마을복지회관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 김보미 군의회의장, 위동섭 경찰서장, 서현구 목리마을이장, 최원일 강진군의사회회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고 행사를 통해 치매안심마을 지정 및 시작을 알렸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던 마을에서 살아갈 수 있으며, 일반 주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가는 공동체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였다.   

행사에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목리마을 복지회관 입구에 2호 강진군 치매안심마을 현판을 내걸고 마을공동체와 함께 거주 지역에 살아가는 환경 조성을 시작했다. 2호 목리마을에는 치매환자에 인식표·배회감지기 보급, 기저귀, 방수매트 등 물품 보급, 치매진단 및 치료비가 지원된다.

또한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자모모임과 가족교실도 운영하며, 전기안전점검 및 가스안전장치 보급사업, 일반 주민을 위한 정서·인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강진군보건소에서는 매년 읍·면 마을 한곳을 강진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여 치매환자와 가족, 구성원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게 하도록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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