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생태공원, 갈대축제가 기다려진다
[사설1] 생태공원, 갈대축제가 기다려진다
  • 강진신문
  • 승인 2022.10.04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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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최근 유미자 부군수 주재로 강진만 생태공원 연계사업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그동안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10월말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개최됨에 따라 각 부서간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에 열린 회의이다.

강진만 생태공원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전략사업추진단, 건설과 등 4개 과에서 추진해 왔다. 이번 회의를 통해 각 부서에서 담당하는 사업의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개선할 점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T/F팀은 제7회 강진만 갈대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전력을 다해 진행중인 사업들은 각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목표 기한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현재 강진만 생태공원의 대표적 사업에는 지방정원 조성사업, 자전거도시 브랜드화사업, 스마트그린도시사업,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등이 있다. 총 10건의 사업에 약 553억원이 투입돼 2023년에서 2024년에 완료된다.

또 10월말 축제가 열리기 전 완공 예정인 강진만 생태탐방학습홍보관은 전국 최초 자전거 도로가 건물 옥상에 설치돼 자전거 동호인들의 큰 기대를 얻고 있다. 지하 1층은 강진만 홍보영상시설, 2층과 옥상 하늘전망대는 강진만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여기에 스마트그린도시사업으로 강진만 제방 약 830m 구간에 나무와 꽃을 심고 산책길을 조성해 햇볕이 따가웠던 자전거도로를 이용하지 않고도 휴식하며 걸을 수 있게 된다. 국가 정원으로 지정받아 전국적인 관광지로 도약을 준비하는 생태공원은 갈대축제를 통해 더욱 빛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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