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초기 날에 다친 주민 숨져
예초기 날에 다친 주민 숨져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2.09.2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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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오후 6시께 작천면 토마리의 한 주택 부엌에서 목에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던 6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강진경찰에 따르면 목에 날카로운 물체에 심하게 다친 A모씨(60대)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해 응급처지 중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A씨와 통화를 하던 주민이 평소와 다른 A씨의 태도에 이상함을 느끼고 집을 찾았고 마당에 핏자국이 묻은 예초기가 작동되고 있던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의 주택에서 작동 상태에서 떨어트린 것으로 추정되는 예초기가 발견된 것에 무게를 두고 현장 감식과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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