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판매 가격 안정화 방안 찾아보자"
"유류판매 가격 안정화 방안 찾아보자"
  • 김철 기자
  • 승인 2022.09.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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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주유소 유류 판매가격 관련 간담회 개최

 

지난 1일 강진군은 주유소 유류 판매가격과 관련해 부군수 주재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관내 주유소의 유류 판매가격이 타 지역보다 높아 군민들의 연료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주민여론이 있어 이에 대한 원인 및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였다.

지난 1997년 유가 자유화 이후 유류 판매가격에 군이 관여할 수 없지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관계 공무원과 주유소 관계자, 시민단체 및 언론사가 간담회에 참석했다.

시민단체로 참석한 전문건설협의회장은 "자동차를 타고 광주, 목포지역을 다니다 보면 우리 군 주유소가 휘발유를 100원 이상 비싸게 판매하고 있는 것 같다"며 "농협주유소 등에서 현 상황을 고려해 적정 유류 판매가격을 결정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진농협주유소측에서는 "올해는 유류가격 변동이 심한상태에서 유류의 재고회전율이 낮아 비싸게 매입한 유류를 소진하기 전까지 가격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셀프주유소 등은 고령 인구가 많은 우리 군에게는 쉽지않아 소비자 측에서도 어려운 상황을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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