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이겨낼 사랑의 반찬봉사 실시
더위를 이겨낼 사랑의 반찬봉사 실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2.09.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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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면 '행복플러스 우리동네 살피미' 추진단, 밑반찬 전달

 

지난달 26일 대구면 '행복플러스 우리동네 살피미' 추진단(단장 김규종)이 관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60가구의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추진단 1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열무김치, 제육볶음, 어묵볶음 등 영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밑반찬 3가지를 포장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전했다.

반찬을 전달 받은 수동마을 한 어르신은 "더위에 지쳐 입맛도 없고 기운이 허약했는데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을 보니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규종 대구면장은 "저희들이 만든 반찬으로 무더위를 이겨내시고 남은 여름도 힘차게 보내시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감동과 사랑이 넘치는 현장 행정으로 면민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소외계층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면은 올해 초부터 주민복지를 위한 '행복플러스 우리 동네 살피미' 특수시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취약계층 74세대 433건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했고, 앞으로도 순환 방문과 민관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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