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추석을 맞아 강진읍시장상인회 주관으로 오는 9월 9일 강진읍시장 무대에서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발생한 소상공인과 서민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강진읍시장과 주변 상가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행사이다.

시장상인회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강진읍시장과 그 주변 상가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5천원 온누리 상품권과 경품 응모 추첨권을 배부한다.

경품은 시장 내에서 판매되는 한우 갈비 세트, 과일 세트(사과, 배), 제수 물품, 수산물, 고춧가루 등 다채롭고 풍성하게 준비하고, 온누리상품권은 읍시장을 찾는 고객 유치를 위해 800명분을 지급할 계획이다.

온누리상품권과 경품추첨권은 행사 기간 중 강진읍시장을 방문해 시장 내 점포나 주변 상가에서 5만 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후 장날(8.29, 9.4, 9.9)에 접수처(종합동 32호)를 찾아 카드나 현금영수증, 제로페이 모바일 사용 내역을 제시하면 받을 수 있다.

강진원 군수는 "다가오는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침체된 시장경제를 살리고 시장상인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명절 준비로 강진읍시장과 주변 상가를 찾아주신 주민들께서 넉넉한 인심과 따뜻한 마음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