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에서 고흥팀 4:1로 누르고 1위
강진군배드민턴선수단이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완도 청해진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 완도장보고배 전남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하여 22개시·군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에 출전한 강진군배드민턴선수단은 올해 첫 편성된 22개시·군 단체전부 경기에서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2022 완도장보고배 전남 배드민턴대회는 선수와 가족 등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완도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장보고배 배드민턴대회는 매년 800여팀이 참여할 만큼 영향력이 큰 전남 공식 대회다.
대회에 강진군배트민턴선수단은 남자복식 2팀, 여자복식 2팀, 혼합복식 1팀이 출전했다. 대회 혼합 복식경기에는 22개시군 대표팀이 출전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고 5판3승제 토너먼트로 진행되었다.
강진군배드민턴선수단은 결승전에서 강자팀으로 불리는 고흥팀을 4:1로 우승하며 1위에 올랐다.
한편 강진군배드민턴협회와 강진군체육회는 지역 배드민턴동호회 회원의 실력향상과 취미생활을 돕고자 국민실내체육관 개방하고, 용품지원, 대회단체전 출전비 지원 등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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