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가족센터에서는 지난 8월 1일부터 아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다문화가정 소통공간인 다가온에서 다재다능 성장지원 '영어야 놀자', '엄마나라말 신짜오~' '세계시민교육' 자녀돌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초1학년~초3학년 다문화가정 아동대상으로 이중언어강사 출신 결혼이민여성이 강사가 되어 놀이로 소통하는 언어프로그램을 통해 엄마나라의 언어를 알고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중언어교육과 더불어 정서적 안정을 위해 모래놀이치료, 집단상담, 세계시민교육, 인문학곳간 연계 그림책과 함께하는 마음 보듬이 프로그램 등으로 슬기로운 방학생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윤정선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소통공간에서 모국어를 배우는 상호작용을 통해 아이들이 세계의 시민으로 성장을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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