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선박 가상화재 민·관 합동훈련 실시
강진소방서, 선박 가상화재 민·관 합동훈련 실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2.08.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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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초기 대응 능력 높여

 

강진소방서(서장 윤강열)는 지난 17일 마량항에서 완도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항구에 매어둔 선박 가상 화재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제주 한림항 선박화재와 관련해 선박화재 초기 유관기관 합동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화재진압 훈련 뿐만 아니라 익수자 등 응급환자 발생시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했다.

선박은 대부분 연소성이 급격히 빠른 섬유강화플라스틱(FRP)으로 건조돼 있으며, 다량의 인화성 유류와 어구를 적재하고 있어 화재 발생 수분 이내 최성기 상태에 도달한다. 또한 인접 선박으로 화재 연소 확대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초기 소화가 매우 중요하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으로 선박화재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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