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도로에 누워 있던 사람이 치이고, 운전자가 차량 조작 미숙으로 차를 연이어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7일 밤 11시54분께 마량면 마량리 한 도로에서 A씨(50대)가 몰던 승용차가 2차로 도로 중앙에 누워 있던 B모씨(50대)씨를 충격했다. B씨는 운전자의 신고로 갈비뼈 등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광주병원으로 후송됐다.
같은날 오후 6시10분께 강진읍 도로에서 운전자 C모(60대)씨가 차량에서내리던 중 차가 앞으로 가면서 주차된 앞, 뒤 차량과 충돌했다. 이에 뒷 차량 운전자 D모(30대)씨 등 동승자 2명이 목 등에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운전자 C씨가 기기 조작 미숙으로 D드라이브 상태에서 내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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