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사업으로 체류형 관광인프라 확충한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체류형 관광인프라 확충한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2.08.22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스테이OSO(오소)'로 관광활성화·인구유입 노려

 

강진군은 민선 8기의 핵심 목표 중 하나인 연간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위한 관광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강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동성리 305-2번지 일대에 체류형 관광시설인 '강진스테이 OSO(오소)'를 조성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진스테이 OSO(오소)'는 단순 숙박시설이 아닌 지역 활성화를 위한 체류형 관광과 관계인구 유입의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여행객의 편의를 위한 컨시어지 기능을 도입하고 미식여행, 야간투어 등 소규모 개별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투어상품을 연계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급부상한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함께하는 워케이션, '예술'과 '관광'을 결합한 예술인 레지던시 공간으로도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과 관계를 맺는 관계 인구 유입의 플랫폼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정주만을 목적으로 하는 기존의 인구유입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과 관계를 맺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광 활성화'와 '인구 증대'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전략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