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천사들의 나눔방' 전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천사들의 나눔방' 전달
  • 김철 기자
  • 승인 2022.08.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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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 올해 두번째 두유 30박스 기탁

 

지난 9일 (사)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회장 마삼섭)가 강진읍 '천사들의 나눔방'에 50만원 상당의 두유 30박스(24개입)을 기탁했다. 지난 3월에 이은 두 번째 기탁으로 상시나눔 공간인 '천사들의 나눔방'에 두유와 유제품을 꾸준하게 기탁하고 있다.

또 2017년 11월 '천사들의 나눔방' 개소 기념으로 식품 냉장고 3대를 기부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독거노인 위문, 연탄 나눔,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회원들과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마삼섭 회장은 "두유는 간편한 영양보충 식품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아동과 노인들의 소화와 영양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전달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한국 효도회는 살기 좋은 강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강진읍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하는 효도회 회원분들의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꾸준한 기부로 천사들의 나눔방이 잘 운영되고 있으나,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효도회 강진군지역회는 2014년 효 정신 계승 및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현재 회원 26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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