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환 시인 '오대환 詩와 무지개' 전시회 개최
오대환 시인 '오대환 詩와 무지개' 전시회 개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2.08.16 10:09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음달 17일부터 8일간, 한글서예·캘리작품 등 전시

강진감리교회 원로목사인 오대환 시인이 시와 캘리와 그림이 만나다 '오대환 詩와 무지개' 전시회를 갖는다.

강진산림조합 전시관에서 다음달 9월 17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갖는 전시회에는 시인이 바라본 풍경은 시가 되고, 시는 그림과 캘리 등으로 담아낸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에는 3년전 오 시인이 시집 '꽃들은 사이가 좋다' 출간을 계기로 맺어진 캘리그라피 작가 4인과 함께 캘리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간결하고 함축성이 있으면서도 청각과 시각이 교차하는 감각적으로 표현한 오 시인의 시들이 한글서예, 문인화, 사군자, 부채시, 디카시 등 다양한 작품으로 담아냈다. 탁월한 이미지스트로서 자연심미의 비덕의 시학을 보여주는 오 시인의 시는 기독교적 청빈과 검약의 정신에 바탕을 둔 안빈낙도의 삶을 노래하고 있다.

특히 강진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는 삶의 터전에 대해 향토애로 승화되어 있고, 황홀한 감각적 이미지로 노년의 예지와 감성을 탁월하게 보여주고 있다.

오 시인은 문학과 창작으로 작품활동 시작 시집 꽃들은 사이가 좋다, 문집 긴 동행+사랑을 출간했다.

강진문인협회 이사, 한국문인협회 회원 등으로 활동하는 오 시인은 군동면 영포1길에 동심재를 짓고 작품 활동을 갖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한용문 2022-08-18 17:05:32
강진감리교회 원로목사 이시고 감성유아스쿨 강사와 시인이신 오대환님의 '시와 캘리와 그림이 만나다 '

전시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