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관광객 500만명 유치
[사설1] 관광객 500만명 유치
  • 강진신문
  • 승인 2022.08.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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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진군(군수 강진원)과 (사)한국여행발전협회(회장 유귀석)는 급격하게 진행되는 인구 고령화 현상에 대응하고자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첫번째 프로젝트는 강진군에서 개최되는 축제 및 이벤트와 연계한 여행상품 개발이다. 먼저 10월 개최 예정인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와 지난해 처음 개최하여 많은 인기를 끌었던 '묵은지 축제' 전용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연인원 15만명이 방문할 만큼 많은 인기를 끌었던 축제로,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될 전용 상품을 통해 30만명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다. '묵은지 축제'는 강진의 대표 먹거리 자원인 묵은지를 활용한 묵은지 담그기, 수육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내년 2월 개최 예정인 '강진청자축제'도 축제패키지프로그램으로 개발해 관광객이 1회성 방문으로 그치지 않고 강진에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계기로 만들 예정이다.

한국여행발전협회 유귀석 회장은 축제 상품 개발 등 강진의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강진을 방문했던 관광객이 강진 여행상품을 재구매 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을 전개해 강진 관광객 500만명 유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사)한국여행발전협회는 국내여행업 중심의 여행사 단체로 소속된 여행사만 60개사가 넘는 국내 최대 단체이다. 

갈수록 인구 고령화에 인구가 줄어가는 강진이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관광객 유치가 필요하다. 색다른 프로그램과 친절이 더해진 강진이 필요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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