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 V-랜드·칠량면 초당림, 다음달 21일까지 운영
강진군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강진읍 V-랜드와 칠량면 초당림 물놀이장이 다음달 21일까지 무료로 개장 운영된다.
2대 물놀이장은 코로나19여파로 그동안 개장을 못하다가 3년 만에 개장을 앞두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물놀이장 수질관리를 위해 V-랜드는 매주 월요일, 초당림은 화요일에 휴장할 계획이다.
특히 V-랜드 물놀이장 가는 길에는 수려한 연꽃단지와 공원 및 바닥분수를 새로 조성해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더해준다. 3년 만에 개장하는 만큼 군에서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노후된 시설물을 보강하고, 12m 워터슬라이드와 탈의실, 샤워실, 화장실 등을 설치했다.
또 칠량면에 위치한 초당림은 국내 최대 인공 조림으로 초당 김기운 회장이 50여년 동안 조성해 온 강진의 숨겨진 관광명소이다. 물놀이장에 개별 배수시설을 설치해 피서객들이 조용한 숲속에서 깨끗한 물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물놀이장은 군민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매년 수천명의 피서객들이 즐겨찾는 쉼터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