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강진군방범연합회 제11·12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9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내 고향은 내가 지킨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 위동섭 강진경찰서장, 차영수 도의원, 김보미 군의회의장, 관내기관단체장, 강진군방범연합회 역대회장단, 22개시·군 전라남도자율방범연합회장, 11개읍면 지역대장, 방범대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강진군방범연합회 김내균, 임은주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한 방범대원에 감사장 수여가 있었다. 공동체 치안활성화에 기여한 강진읍방범대 김옥민 부대장, 대구면방범대 김원향 여성총무가 전남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또한 협력방범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강진읍방범대 신성범 총무, 대구면방범대 서성룡 대원이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방범활동 추진 및 사회질서 유지와 방범대 발전에 기여한 강진읍방범대 박지현 여성대장, 강진읍방범대 서태영 총무, 군동방범대 김대희 총무가 국회의원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2년간 지역 안전과 방범대 발전을 기하고 이임하는 최광호 연합회장에게 (사)전라남도자율방범연합회 표창장 및 재직기념패가 전달됐다. 이어 강진군방범연합회 제12대 김태형 회장에게 임명장이 전달됐다. 이와함께 강진군방범연합회 상징인 대기와 강진군방범연합회장 계급장이 전수돼 취임하였다.
강진군방범연합회는 지역에 도움이 되는 단체로 민생치안에 적극 협력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범죄 예방, 방범 순찰, 교통 정리, 청소년 선도,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태형 회장은 "오늘을 시작으로 다시 한 번 힘을 내어 강진군의 파수꾼으로 지역봉사자로 일어나 나아 가보고자 한다"며 "모두의 마음을 모아서 강진군방범연합회의 더 나은 발전과 지역사회에서 한 걸음 더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