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병영면청년연합회 제18·19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병영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강진원 군수, 차영수 도의원, 김주웅 도의원, 김보미 군의회의장, 허진영 병영면장, 병영면기관단체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이섭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2년간 병영면청년연합회 발전을 기하고 이임하는 정경식 이임회장에게 전회원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가 전달되었다.

이어서 취임식이 진행돼 제19대 박병용 회장에게 병영면청년연합회 기가 전수 돼 취임했다. 취임식에는 제19대를 함께 이끌어 나가는 김진석, 한재영 부회장, 박영진 재무이사, 이용남 내무이사, 이성희 대외협력이사, 김 산 체육이사, 박진석 홍보이사, 김태영 기획이사, 임억현, 주정엽 감사 12명이 소개돼 인사를 갖고 새회기를 출범했다.

병영면청년연합회는 회원 94명이 활동하며 병영면 초·중·고 장학사업, 내고장 관광지 환경정화, 병영면 사랑더하기 캠페인 동참, 도로변 풀베기사업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오는 2024년까지 신사업으로 휴경지·유휴지를 개간하여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어르신 효잔치, 청년회원 건강증진 스포츠동호회 활동을 집중 육성해 나간다.

박병용 회장은 "말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면서 내 고향 병영발전을 위해 더 관심을 갖고 열심히 하겠다"며 "선·후배간 마음을 하나로 이뤄서 솔선수범으로 병영면에 오고 싶고 살고 싶은 고장 가꾸기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