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산업단지 기후 친환경 산업단지로 육성하겠다
강진산업단지 기후 친환경 산업단지로 육성하겠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2.08.01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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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2기 (주)로우카본 이 철 대표 선출

강진산업단지 입주기업 협의회는 지난 20일 강진산단 입주기업 협의회 회의실에서 제2기 대표 선출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산단 입주 기업대표,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였고, 강진산업단지 입주기업 협의회 제2대 회장으로 (주)로우카본 이 철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하였다.

강진산단은 성전면 명산리와 송학리 일대에 20여만 평의 부지에 40여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는 강진 최대의 산업단지다. 제1대 회장 김전국 (주)전국유지 대표이사는 2년 임기를 마치고 제2기 임원들이 이철 회장을 중심으로 강진산단 발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참석자 전원의 만장일치로 추대된 이 철 신임회장은 한양대 기계과를 졸업하고 미세먼지의 주법인 이산화황을 연소 전 처리하는 탈황제 개발에 전념해 왔으며 강진산단 입주 3년 만에 ㈜로우카본을 강진 최대의 기업으로 발전시켰다. (주)로우카본은 기후 혁신기술 보유기업으로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포집 자원화 기술(CCUS)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의 최첨단 기술을 선도하는 가운데 미국의 굴지 에너지회사와 블루수소생산기지 건설 계약을 앞두고 있다.

한편 취임식은 오는 9일 오전 11시 전라남도 환경산업진흥원에서 갖는다.

이 철 회장은 "산단 맞춤형 국책사업 등을 적극으로 유치하는 등 강진산업단지를 기후 친환경 산업단지로 육성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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