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긴장해야하는 코로나19
[사설1] 긴장해야하는 코로나19
  • 강진신문
  • 승인 2022.08.01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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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지역에서도 확진자가 한주 만에 두 자리 수로 늘어나 걱정이다.

그동안 줄어들던 코로나 확진자수는 지난 12일에는 10명이 발생했다. 이어 20일 한주 만에 두 배 가까이 18명으로 늘어났다. 이러한 가운데 코로나19 재감염 추정 사례 확진자도 3명이나 발생하였다. 재감염 확진자는 지난 14일날 1명, 12일에 2명이 발생하였고, 재감염자는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회복한 사람으로 강한 전파력을 가진 BA.5 변이의 확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강진군보건소는 BA.5 우세종, BA.2.75 변이의 확산으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다시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코로나19 자체 대응 방안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 강진군보건소는 확진자 증가세를 고려해 조만간 임시 선별검사소를 다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요양병원,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선제검사는 주 1회 다시 실시하고, 이들 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 내 재택치료 지원을 위해 5개소 원스톱 진료기관 운영을 그대로 유지하고, 의료상담센터와 행정안내센터의 24시간 상담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50세 이상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으로 코로나 4차 접종 대상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가 아직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최대한 방역수칙을 따라야한다. 노인인구가 많은 강진에서는 꼭 지켜야할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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