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가축 폭염 피해 적극 예방 나선다
군, 가축 폭염 피해 적극 예방 나선다
  • 강진신문
  • 승인 2022.07.26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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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2일까지 중점 기술 지원 기간 운영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및 생산성 저하 등 축산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축산재해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피해 예방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남 지역은 지난 6월 27일부터 이른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지난해보다 덥고 국지성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크며, 2~3개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보됐다. 농업기술센터는 폭염 피해가 가장 우려되는 8월 12일까지 '중점 기술 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가축 피해 우려 지역 농가와 시범 및 실증농가를 방문해 개선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더위에 약한 가축은 30℃ 이상 고온이 지속되면 고온 스트레스가 시작돼 사료 섭취량이 감소하고 발육 저하, 번식 장애, 면역력 약화 등으로 폐사 위험성이 높아진다. 이에 고온 스트레스 최소화를 위해 축산분야 전기시설 점검, 축사 지붕 단열재 부착, 축사 내 환기 실시 등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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