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2] 강진쌀을 이용하자
[사설2] 강진쌀을 이용하자
  • 강진신문
  • 승인 2022.07.26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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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지난 13일 서울에서 2022년 전남 10대 브랜드 쌀 시상식을 열고 직거래장터를 펼치는 등 고품질 전남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본격적인 홍보·판촉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농협유통 본사에서 개최된 전남 10대 브랜드 쌀 시상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서삼석·소병철 국회의원, 시장·군수,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을 비롯한 10개 시군 재경향우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전남 10대 브랜드 쌀 대상은 무안 황토랑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담양 대숲맑은담양쌀, 우수상은 순천 나누우리, 강진 프리미엄 호평, 영암 달마지쌀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곡성 백세미, 고흥 수호천사건강미, 해남 한눈에반한쌀, 함평 함평나비쌀, 영광 사계절이사는집이 뽑혔다. 강진 프리미엄 호평이 당당하게 최우수상을 받은 것이다.

전남도는 생산에서부터 가공·저장·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쌀을 선정하기 위해 품종 혼입률, 외관 품위, 밥맛 등 평가를 분야별 전문기관에 의뢰한 후, 엄격한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10개 브랜드를 확정했다.

최근 쌀 소비 부진으로 전남지역 농협과 미곡종합처리장 등에 벼 재고량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전남도는 우수한 품질의 전남 쌀을 인구가 많은 수도권에 집중 홍보해 소비를 확대한다는 구상으로 이번 행사가 진행됐다. 강진도 마찬가지다. 갈수록 쌀 소비는 줄어들고 가격도 하락하고 있다. 강진쌀은 품질로 인정받은 최고쌀이다. 강진쌀을 많이 찾고 이용하는 것이 강진군을 살리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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