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소장 서현미)는 지난달 30일 감염취약시설인 장기요양기관 32개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재유행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코로나19 동향 및 대응방향, 시설 감염관리 요령과 집단감염 발생 시 대응방안, 코호트격리 방법 등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올바른 개인보호구 착·탈의법과 올바른 손씻기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져 교육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 김현미씨는 "감염병예방관리교육으로 다소 느슨해졌던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다"며 "반복적인 훈련으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코로나19 재유행에 적극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순 방역정책과장은 "종사자들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큰 역할을 맡고 있다"며 "코로나 재감염과 재유행에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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