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2] 강진쌀 말레이시아 수출 확대한다
[사설2] 강진쌀 말레이시아 수출 확대한다
  • 강진신문
  • 승인 2022.07.1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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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산 고품질 쌀 수출 판로 확대에 대한 다양한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29일 강진군농협통합RPC(대표 채희진)는 강진원 당선인과 (사)한말경제문화교류협회(이사장 이정식), 말레이시아 와와사니타(대표 다틴롤리)를 초청해 강진군에서 생산되고 있는 고품질 쌀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실무협의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회의 후 군 대표 미곡종합처리장인 강진군농협통합RPC의 쌀 건조·가공공장 및 자동화 시설을 견학하고, RPC에서 생산되는 새청무쌀과, 프리미엄 호평 등 우수 제품을 살펴봤다.

강진군은 코로나19 불황 속에도 새청무쌀 약 90톤을 말레이시아로 수출했다. 샘플 쌀에 대한 수요 및 반응을 후 하반기 수출 및 상품교역 계획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보겠다는 답변 등 수출 활성화 논의에서 상호 긍정적인 협의를 이어갔다.

(사)한·말경제문화교류협회는 외교부에서 정식 인가한 첫 번째 민간교류단체로 한국-말레시이아 양국 간 상품교역 및 문화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와와사니타와 교류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와와사니타는 1996년에 설립됐으며 여성무슬림기업인들로 구성된 NGO(비정부기구)이다. 말레이시아 전역에 약 540여개의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기업연합체로 알려져있다.

강진군은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찹쌀 특품화 사업을 통해 농업인 실질소득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찾아나갈 방침이다. 강진쌀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유통의 다양한 방법을 찾아가는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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