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7월부터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운영
전남도, 7월부터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운영
  • 김철 기자
  • 승인 2022.07.0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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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코로나 확진자의 대면진료 기능을 강화하고, 고위험군의 원스톱진료시스템 구축을 위해 7월 1일부터 기존 코로나 관련 의료기관을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통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 방침에 따라 일반의료 중심의 확진자 대면진료 체계로의 전환을 위한 조치다. 기능별로 나뉜 복잡한 진료체계를 동네 병·의원 중심의 진단 의료체계로 단순화하고 확진자에 대한 와상, 골절 등 비코로나 질환 대응도 강화한다.

전남지역 운영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485개소다. 이 중 검사부터 진료,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진료기관 242개소를 확보해 운영한다.

전남도는 앞서 호흡기의료기관, 외래진료센터 등 기존 코로나19 검사·진료처방 의료기관 592개소를 대상으로 6월 17∼24일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전환 수요 조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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