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조직개편 진행된다
민선8기 조직개편 진행된다
  • 김철 기자
  • 승인 2022.06.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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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실 통합, 주민복지실 2개과로 추진...인사는 다음달 15일경 예정

민선 8기가 다음달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군청 문화관광과를 강화하고 복지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주민복지실을 2개 과로 나눠지는 조직개편안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제45대 강진원 군수 취임식이 다음달 1일 오전 10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본격적인 민선 8기를 알리는 순간이다.

강 군수 취임과 함께 선거기간 공약등으로 알려진 역점추진사업을 기틀로한 강진군청 조직 개편안이 진행되고 있다. 

강 군수는 그동안 강진의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왔다.

이에 현재의 관광과와 문화예술과를 통합한 문화관광실을 새로 만들 것으로 보인다. 4급 서기관을 실장으로 문화관광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기존 주민복지실은 늘어나는 복지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2개과로 나눠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추가로 강 군수의 전략사업을 위한 추진단이 별도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군에서는 현재 당선자와 조율을 거쳐 조직개편안을 완성하고 군의회 임시회를 거쳐 조직개편안을 공포할 계획이다. 조직개편안이 마련되면 다음달 15일경 인사를 발표하고 18일부터 직원들의 정상 근무가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진원 당선자는 "아직 군의회 절차 등 준비해야 상황이 많아서 유동적"이라면서 "역점추진사업을 중심으로 강진군을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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