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2022년 2분기 국내 정기회의
민주평통, 2022년 2분기 국내 정기회의
  • 김철 기자
  • 승인 2022.06.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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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정상화와 평화의 한반도 건설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회장 김종운)는 지난 20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대행기관장 및 관계자 등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2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가졌다.

2분기 정기회의는 '남북관계 정상화와 평화의 한반도 건설을 위한 대내외 정책 추진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 및 설문을 실시하고 협의회 통일활동 현안 사업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정책토론에서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해야할 우선 추진과제로 긴장과 갈등의 남북관계를 평화로운 남북관계로 전환하기 위해 원칙과 일관성에 기조한 남북관계 정상화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법제도 마련, 청소년 통일 미래공간 구현 및 디지털 통일교육 역량강화, 지역별 통일거점 설치 등을'국민과 함께하는 통일준비'를 선언한 윤석열정부가 중점 추진해야할 과제로 꼽았다.

여기에 한반도 통일을 사명으로 하는 헌법기관 자문위원으로서 평화를 바탕한 남북한 상호존중과 신뢰 회복으로 민족동질성 회복 및 포용정책을 통해 경제·사회·문화교류가 재개되어 평화로운 한반도시대를 열어가기를 윤석열 정부에 희망했다고 밝혔다.

회의를 주관한 김종운 협의회장은"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연습을 통해 사람이 우선이 되는 사회를 만들면 모두가 행복한 통일도 가져올 수 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한반도 평화를 이야기하고 한반도 통일을 만들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평화공감 사업들을 재정비하고 평화의 날개를 활짝 펼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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