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청년들 두각
인력난이 심각한 전남 ICT시장에 맞춤형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청년 인재들이 공급되면서 업계에 단비가 되고 있다.
행정안전부·전라남도·목포시·나주시·순천시·광양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DNA+US 기반기업 청년일자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 근로자들이 취업 후 안정적으로 안착하면서 사업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진흥원에서는 4차 산업 혁명에 발맞춰 ICT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 프로젝트를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추진하고 있다. 전남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80명을 선발, 목포·나주·순천·광양 등 4개 지역에 소재한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개발 22개 기업들과 취업 연계를 주선하고 있다.
진흥원 이인용 원장은 "맞춤형 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청년의 사회 적응력을 키움으로써 경제 자립은 물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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