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강진산 중국시장으로
[사설1] 강진산 중국시장으로
  • 강진신문
  • 승인 2022.06.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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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지난달말 코로나19 확산 등 국내외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 강진 특산 가공 식품 6개 품목 중국 시장 진출 상차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이 지원하는 '농식품 해외 유학생 판매 대회'와 연계해 강진 관내 식품 가공 업체 생산 품목 중 중국 수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선정해 시범 수출하게 됐다.

이번 수출은 광주 전남 지역 대학에 유학 중인 중국 유학생 중 참여 희망자를 모집해 중국 웨이디엔 쇼핑몰에서 판매 대회를 진행해 대상 품목 홍보 및 수출 가능성 타진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참여 업체와 품목은 작천면 소재 남도농산의 '단백한 오트쉐이크', 군동면 소재 도두맘의 '둥글레 작두콩차', '이로운 작두콩차', 칠량면 소재 정심푸드의 '콜라겐 망고', 군동면 소재 천지해영어조합법인의 '김자반' 등이다.

농식품 해외 유학생 판매 대회로 진행하는 수출이기 때문에 물량이 많지 않으나 현지 소비자 반응에 따라 수출량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강진군은 매년 파프리카 1천톤, 딸기 10톤, 작두콩차, 표고버섯스낵 등을 일본, 중국, 미국, 동남아 등에 수출하고 있다. 매년 다양한 형태로 외국으로 수출량을 늘어나가고 있는 상태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활동과 수출 단체 컨설팅 등의 수출 지원 사업을 통해 수출 판로 다변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갈수록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시장에 집착보다는 국제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지원책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 확실한 자리를 잡을때까지 지속적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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