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성적 차지
제61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4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23일 폐막한 가운데 강진군은 올해 전라남도 체육대회에서 2019년 대회와 순위는 같으나 종합득점에서는 월등한 성적을 거두면서 종합 순위 14위의 성적을 거뒀다.
강진군 선수단은 자전거 1위, 축구 당구 2위, 테니스 소프트테니스(정구) 탁구 3위의 성적을 거둔 가운데 복싱, 씨름, 바둑, 농구, 검도, 궁도 등이 10위권 안에 진입해 지금까지 최고의 득점을 기록했다.
또 복싱 52kg 박연우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도민체전 사상 최초로 축구 2위, 강진군체육회 김혜숙 탁구전무이사는 탁구 개인전에서 3위, 김창일 강진군 당구연맹 회장 캐롬 동메달, 포켓볼에서 이금구 선수가 5위, 자전거 종목에서 강진군청 사이클팀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지금까지 어느 대회보다 월등한 성적으로 강진군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전라남도 시·군 1만6천7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순천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2023년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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