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전국동시지방선거 화보] 주민들의 한표가 미래를 바꿨다
[6.1전국동시지방선거 화보] 주민들의 한표가 미래를 바꿨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2.06.06 0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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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3표 차로 당락 갈린 강진군가선거구 군의원선거
지난 1일 강진군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강진국민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1일 실시된 제8회 동시지방선거에 좀체 보기 드문 상황이 발생했다. 4석을 두고 치러진 강진군가선거구에서 군의원 선거는 단 3표차로 당락이 결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진군군의원가선거구 선거 개표 마감 결과 더불어민주당 노두섭 후보가 1,772표를 얻어 승리했다. 5위를 차지한 무소속 배홍준 후보는 1,769표를 얻었다. 두 후보의 특표수 차이는 단 3표였다.

새벽 2시께부터 두 후보간 초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4위를 차지한 노 후보는 1,771표를 득표 14.44%를 얻었다. 5위 배홍준 후보는 1,769표를 득표 14.43%로 두 후보는 개표 마지막까지 2표 차이를 보였다. 이에 배 후보 측에서 재검표를 요청했고 1번에 걸친 재검표 확인절차을 거쳤고 노두섭 후보가 개표구에 잘못 투입된 한 표를 더 얻으면서 1,772표를 득표, 득표율 14.45%로 최종 4위로 당선됐다. 득표차이는 단 3표 차이로 0.02% 차이로 근소했다.

한편 동시지방선거에서 후보자 투표수가 동표인 경우는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의거하여 연장자를 당선자로 규정한다. 

강진군가선거구 군의원선거는 선거인수 17,710명 중 12,796명이 투표했으며 무효표는 538표가 나왔다.

한편 지방선거에 출마한 향우들은 구청장, 시의원 등은 모두 낙선하고 성전면 출신 이원국, 군동면 출신 김광심, 대구면 출신 윤유현, 성전면 며느리 임정옥 구의원 후보가 당선됐다.

강진국민실내체육관 개표장에서 선거 개표원들이 투표용지 분리 작업을 갖고 있다.

 

관리원이 읍면에서 투표를 마친 투표함을 옮기고 있다,

 

군동제1투표소에서 주민이 선거에 나섰다.

 

강진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읍면 투표함 확인을 하고 있다.

 

작천면 주민들이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플랜카드를 살펴보고 있다.

 

강진읍제1투표소에서 주민이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주민이 투표 후 관리요원의 부축을 받아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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