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생명과학고, '제51년차 전남FFK전진대회'
전남생명과학고, '제51년차 전남FFK전진대회'
  • 김철 기자
  • 승인 2022.06.0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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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상, 협회장상 등 참가 학생 26명 수상 쾌거

 

생명과학고가 다시 한번 전남권 전진대회에서 각종 분야를 휩쓸면서 실력을 뽐냈다.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정태원)는 지난달 20일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농업교육협회가 주최하고 전남영농학생연합회 및 광양하이텍고등학교가 주관한 '제51년차 전남FFK전진대회'에 참가하여 교육감상 14개, 협회장상 12개를 수상했다.

FFK(Future Farmers of Korea)전진대회는 농산업분야의 진로를 개발하고 우수인력 양성 및 전문성 신장과 농·생명 교육 발전을 위해 1972년 5월 4일 제1년차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실시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전공경진(식물자원·동물자원·식품가공·농업기계·농산물유통·조경산림자원), 실무능력경진(화훼장식·농기계정비·제빵·조리·조경설계·애견미용), 과제이수발표(연구·경영·창업), 골든벨과 글로벌리더십 등 4개 분야의 19개 종목에 전남에 위치한 여러 학교의 총 218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는 각 분야에 51명이 출전해 26명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26명의 학생들은 오는 9월 중 김해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제51년차 전국 FFK전진대회'에 출전하여 다시 한 번 멋진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평소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과 기술을 여러 학생들과 겨루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전국대회에서도 꼭 수상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정태원 교장은 "농업의 밝은 미래를 꿈꾸며 도전하는 학생들과 지도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얻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개발한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농업 분야에서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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