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차문화 1번지, 차(茶) 있고 잇는 강진 여행
남도 차문화 1번지, 차(茶) 있고 잇는 강진 여행
  • 김철 기자
  • 승인 2022.06.0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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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남도 문화관광 체험 페스티벌 공모 선정

 

강진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청년 남도 문화관광 체험 페스티벌'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출향 향우와 자녀, 수도권 거주 청년들이 남도 문화관광에 대한 체험을 하면서 전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을 재방문하도록해 정착을 유도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강진군은 '남도 차문화(茶文化) 1번지, 차(茶) 있고 잇는 강진 여행'을 주제로 최종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되면 남도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해양, 생태, 문화, 음식, 숙박 등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레크레이션 및 특강 교육 등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군은 지역 특화자원인 차(茶)를 활용해 다도 및 강진의 차문화 강연, 녹차잎 따기 등 차 만들기 체험, 이한영 생가 일원의 도보 관광 코스 운영 등 ESG 관광 실천, 차 소믈리에 양성 교육과정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다산과의 약속을 100여 년간 이어온 이시헌의 후손 이한영은 일제 강점기 우리 전통차가 일본산으로 왜곡 유통되는 것을 목도하고 전통차 브랜드 '백운 옥판차'를 출시해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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