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멘클럽 활성화 및 봉사 실현에 앞장서겠다"
"와이즈멘클럽 활성화 및 봉사 실현에 앞장서겠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2.05.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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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전남지구 서해지방 제56대 배후남 지방장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전남지구 서해지방 배후남(오른쪽에서 2번째) 재56대 지방장과 임원진

 

신입회원 100명 입회, 신생 1개클럽 창립 목표...최초로 강진군민장학재단·YMCA단체 각 100만원 기탁

국제와이즈멘 연맹은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전 인류를 위하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헌신하며 고귀한 봉사를 실현하는 글로벌 친교봉사단체이다. 이를 실현하고자 오는 27일 2022-2023회기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전남지구 서해지방 제56대지방장으로 취임하는 강진금릉클럽 배후남(61)지방장. 전남지구 서해지방 도약에 밑거름이 되고자하는 배 지방장은  나부터 건전하게 보고 배려하는 와이즈멘이 되길 바라는 뜻을 담아 슬로건을 '배려하는 와이즈멘'으로 정했다.

전남지구 서해지방 소속 6개군 8개클럽 맨·메넷회원 600여명의 리더가 된 배 지방장은 서해지방장으로 선출되면서 자신과 약속했던 일을 실천에 옮겼다. 그것은 지방장 최초로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는 자신의 아들이 명문대장학금을 받아 항상 마음에 빚을 갖고 있었다. 지역학생들의 꿈을 독려하고자 그 빛을 되돌려준것. 군장학금 기탁은 계속 아들이 이어 나간다.

또한 와이즈멘 동반자인 YMCA단체에도 원활한 사업을 위해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YMCA와 협업하여 청소년해외역사탐방, 김장봉사, 수능지원, 동요가족참여 등에 전남지구 서해지방 회원과 함께해 작으나마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보탬이 되려한다. 이와함께 임기에는 침체된 서해지방 6개군 와이즈멘클럽을 활성화하고 봉사를 넓히고자 신입회원 100명 입회와 소멸 지역인 영암지역에 신생클럽 창립을 목표로 세웠다.

배 지방장은 지난 1994년 창립된 강진금릉클럽 발전을 위해 지난 2001-2002회기 제7대, 2019-2020회기 제25대회장을 두 번이나 맡았다. 제7대회장에 선출돼 활성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당시 회원 14명이 활동해 열악했다. 많은 회원이 있어야 지역봉사와 어려운 곳도 더 찾아 갈 수 있어 회원 배가운동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선후배를 찾아가 와이즈멘을 소개해 14명을 입회시켰다.

이 노력은 클럽 창립 최초로 한국지역 전남지구총재 신입회원 확장상도 받게 하였다.

회장을 맡아 배 지방장은 여름철 환경이 열악한 오지마을 방역봉사활동도 추잔하여 쾌척한 환경조성에 힘썼다. 이때 시작한 오지마을방역봉사는 현재까지 갖고 있다. 또한  고령어르신들을 대신하여 농경지 방제작업에 나서 꼭 필요한 일꾼봉사자도 돼 주었다. 지역 발전에도 발벗고 나서 강진청자축제때는 회원들과 군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축제장 비포장길 포장봉사를 펼쳤다. 이후 회원으로 돌아가 활동하던 배 지방장은 18년만에 또 한번 회장을 맡았다.

코로나19로 인해 클럽이 침체기를 맞아 다시 한 번 일으켜 세워보고자 한 것. 이때는 회원증강보다 기존 회원을 결집시켜 와이즈멘 자긍심을 불어 넣고자 단체 카카오톡방을 만들었다. 그리고 키잡이가 되어 회원간 교류하며 소속감을 잊지 않도록 해 강진금릉클럽이 탄탄한 반석위로 항해하도록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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