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 차(茶)문화원,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 선정
이한영 차(茶)문화원,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 선정
  • 김철 기자
  • 승인 2022.05.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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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힐링 체험·자연치유 주제로 선정...관광상품화 지원

 

강진군이 이한영 차(茶)문화원이 (재)전라남도간광재단이 주관한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는 정신적·육체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관광지 및 시설을 선정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한영 차(茶) 문화원은 4개의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으며 '다도 힐링 체험을 통한 자연치유'를 주제로 선정됐다.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곳은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물 제작·지원, 전남도·재단 SNS 플랫폼 등 활용 국내·외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팸투어 운영, 웰니스 페스타 박람회 참가 등 관광 상품화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이한영 차(茶) 문화원'은 다산 정약용이 강진 유배를 마치고 남양주로 돌아갈 당시 1년간 재배한 차와 제자들의 연구 업적을 매년 제공하겠다는 약속인 다신계부터 유래됐다. 다산과의 약속을 100여 년간 이어온 이시헌의 후손 이한영은 일제 강점기 우리 전통차가 일본산으로 왜곡 유통되는 것을 목도하고 전통차 브랜드 '백운옥판차'를 출시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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