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수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3일 까치내재 터널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강진 발전을 위한 첫 단추로 지역 기반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도로 재정비, 낙후된 정주여건 개선, 마을 기반시설 마련 등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차 예비후보는 "현재 진행 중인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와 목포~부산 간 남해안 고속철도 개통이 완료되면 강진의 외부 접근성은 비약적으로 좋아져 관광객 등 강진을 방문하는 유동 인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차 예비후보는 "관광거점을 비롯해 관광루트와 연계된 주변 도로, 주요 간선도로를 재정비하고, 주차장 등 편의시설 및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등의 강진 내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정책 공약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관광산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남도답사 힐링1번지 강진'을 만들겠다는 차 후보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차 예비후보는 "마을 안길 포장 및 상하수도 및 용배수로 정비, 도시가스 보급 확대 운영 등 마을 환경 정비 사업을 지속 추진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고장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하며 "이는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귀농·귀촌 인구들의 지역 유입을 촉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차 예비후보는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사람과 물류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 기본이다"며 "지역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동순천 서강진'으로 불리며 번영을 누린 강진의 옛 명성을 재현하겠다"고 밝혔다.
[선택 6·1 전국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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