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환경 가꾸는 봉사단체 되겠다"
"지역 환경 가꾸는 봉사단체 되겠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2.05.16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상록회 강진상록회 제48대 김정오 회장

오는 14일 강진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갖는 한국상록회 강진상록회 회장단 이·취임식 및 창립기념 행사에서 제48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김정오(52)신임회장.

신임 김 회장은 "코로나19로 3년여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냈고 우리단체도 행사와 봉사를 계획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취소되면서 회원간 결속력이 다소 떨어졌다"며 "2022-2023회기는 '소통' 슬로건 아래 회원간 결속력을 높여 봉사하면서 지역 사회단체에서 존경 받고 모범이 되는 강진상록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이어 "소통속에 회원간 단합이 잘되고 행동으로 봉사를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계획에 김 회장은 "상록회 로고에 녹색의 바탕을 항상 푸르고 착한 마음을 상징하며 변치 않음을 뜻한다. 자연과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상록수 정신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내부의 환경, 지역의 환경을 개선 실천하는 강진상록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원들이 지닌 도배, 전기개보수, 빨래 등 재능을 발휘하여 소외계층 2~3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보려한다"며 "인재를 양성하여 발전하는 강진군을 만들고 차세대 봉사인을 육성하고자 관내 중·고등학생에 장학금도 전달한다"고 말했다. 회원 80명과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김 회장은 부인 김인정(47)씨 사이에 2남을 두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