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2] 고향사랑기부제 준비하자
[사설2] 고향사랑기부제 준비하자
  • 강진신문
  • 승인 2022.05.16 11: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관심들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활용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움직임들이 나오고 있다.

최근 농협강진군지부(지부장 김엽수)와 관내 농축협 직원들은 2023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강진에서 생산된 농축산물로 제공될 수 있도록 기부참여 확대와 농축산물 애용 홍보활동을 펼쳤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농촌지역의 저출산, 고령화로 지방소멸 위험이 가중되어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하고자 지난 2021년 10월 고향사랑기부금법으로 제정되었다.

기부금은 지자체의 고향사랑기금으로 적립하여 농업인 등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용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을 제공 할수 있는 제도이다.

김엽수 지부장은 농축산물 판로확대 및 농업인 소득증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고향사랑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면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이 농업인이 생산한 농축산물로 우대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고 강조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많은 부분 지역에 변화를 줄수 있다. 기부금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용되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처음 시작부터 많은 혜택을 기대하지 않지만 이에 대한 준비를 하고 계획해야한다.

또 기부제 답례품도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이면 더욱 의미를 더하고 값어치도 훨씬 높아진다고 본다. 고향사랑 기부제에 향우들의 관심이 반드시 필요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