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만의 청정바다, 그 바다가 생산한 우수한 수산물로 함께한 이들이 맛있게 먹고, 재밌게 즐기고, 값싸게 살 수 있는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지난 7일 활짝 문을 열었다.
이날 마량면 마량항 중방파제 일원에서 개최된 제6회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밀려들었다. 코로나19로 2년간 휴장하고 3년 만에 다시 문을 연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식에는 5천여 명이 방문하였으며, 개장 당일 4천4백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개장식에는 목포 MBC 라디오 '즐거운 오후 2시' 현장녹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마량놀토수산시장 분위기를 한껏 돋았다. 개장하면서 전국에서 5천명이 넘는 관광객들로 북적대자 놀토수산시장 밖 면소재지 식당과 상가들이 고객들로 가득 차 마량놀토수산시장의 인기를 확인했다. 올해로 6년차에 들어선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청정바다와 미항, 제철 수산물을 통하여 관광객에게 살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개장행사에는 마량놀토수산시장상인회에서 시장의 주인으로서 강진의 특색 있는 수산시장을 전국에 알리고 신선하고 맛있는 최고 품질의 수산물을 제공하는 3最 다짐?3無 약속 실행을 선언하였다. 또 개장을 알리는 축하공연에는 '빠이빠이야'를 부른 소 명, '뿐이고'의 박구윤 외에도 요요미, 정 삼, 김영남 등 인기가수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행사장은 발 딛을 틈 없이 관광객으로 북적였다.
또한 개장식에는 강진군관광재단 상권활성화팀에서 네이버쇼핑 라이브를 활용 강진GOOD페스티벌 마량놀토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수산물을 알렸다.
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오는 10월2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강진청자축제기간을 합쳐 총 30회 운영한다. 마량놀토수산시장 부스는 6종 30개소이다. 횟집 등 음식점 4개소, 수산물 좌판 7개소, 건어물 판매장 2개소, 할머니장터 10곳, 길거리음식 코너 6개소 등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