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오랜만에 고향에서 반갑다
친구들 오랜만에 고향에서 반갑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2.05.10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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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강진중학교 27회 고향에서 만남자리 가져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3년만에 얼굴을 마주한 동창생들의 얼굴에 웃음이 만개했다.

강진중학교 27회 재경·재광·재강동창회는 지난달 30일 강진만생태공원에서 한마당단합대회를 열고 친목을 다졌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는 재광 강진중 27회동창회(회장 노준성) 주관으로 열려 강진동창회(회장 최종열), 재경동창회(회장 원기정)에서 많은 동문들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와 우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환 강진중학교총동문회장, 김승석 부회장, 관내기관단체장 등이 함께했다.

재광동창회 김기철 씨의 사회로 열린 행사는 각 지역 회장단 소개와 축사 순서로 진행되었다. 한마당단합대회는 재광, 재강, 재경동창회 회원들을 두 팀으로 나누어 족구, 축구 친목운동경기가 실시됐다. 또한 동창생과 동문들이 모여 흥겨운 윷놀이와 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선후배가 안부를 나누며 즐거움이 넘쳤다.

3년만에 가진 행사는 재광 강진중 27회동창회에서 고향 발전을 위해 강진에서 개최하였다. 한편 강진중학교 27회 재광, 재강, 재경동창회는 지난 2003년 광주에서 첫 모임을 가진 후 매년 각 지역을 순회하며 한마음단합대회를 개최하여 친목과 고향사랑을 드높여 오고 있다.

재광27회동창회 노준성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전국 각지의 친구들을 만나 행복하고 즐겁다"며 "고향 발전을 위하는 우리의 마음이 전해져 더 발전 되기를 바란다. 친구는 언제 만나도 좋다 우정이 더 깊어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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